신한금융그룹, 육아나눔터 150개 만들고, 청년층 해외취업 프로그램 지원
◆ 함께하는 금융 ◆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손하트를 그려보이고 있다. [사진제공 = 신한금융지주]
신한금융그룹은 `희망사회 프로젝트`를 통해 3년간 총 5만명이 혜택을 보는 직간접 일자리 창출 지원에 나섰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말 그룹 전체가 참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사회 프로젝트`를 선포하고 추진 중이다. 2020년까지 3년 동안 신한은행·카드 등 계열사가 이 분야에 직접 투입하는 금액만 2700억원에 달한다.
구체적인 지원책은 △여성·저신용자·청년 등 사회적 취약계층 △혁신 중소벤처와 사회적 기업 △직접 신규 채용 9000명 등으로 세분화된다.
먼저 신한금융은 올해 1월 여성가족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지원`과 `초등돌봄 공동육아나눔터 설립`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사업에 3년간 245억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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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의 해외 취업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9월 한국외국어대·KOTRA와 `청년 해외취업 지원 사업` 추진 협약을 맺었다. 이 사업은 국내외 연수를 통해 글로벌 역량 강화는 물론 해외 취업 매칭까지 지원해준다. 올해 선발된 100명은 일본과 베트남 취업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하게 된다. 국내 연수와 해외 현지 연수를 받게 되고 현지 기업 방문과 실무 직무 교육도 이뤄진다. 지원 청년 규모는 꾸준히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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